[하비엔=윤대헌 기자] 맘스터치는 내달 3일부터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배달 플랫폼 비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판매가 인상을 요청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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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스터치. |
주요 인상 품목은 버거(21종)와 뼈치킨(7종), 사이드(9종) 메뉴로, 품목별 인상 금액은 버거 300원, 뼈치킨 9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맘스터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를 통해 가맹점주 대표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브랜드 고유의 가성비 DNA는 유지하는 선에서 최종 결정됐다”며 “이번 가격 조정에 따른 추가 이익의 약 65%가 가맹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원부자재 및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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