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신간...내년 한국 2.2% 성장

정재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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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정재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신간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북펀딩, 대표 강대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를 30가지 핵심 트렌드로 분석하며, 2026년 글로벌 경제 흐름을 전망한다.

 

 

 

그는 2026년 한국경제 2.2%, 세계 경제는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종 교수는 2026년 한국 경제 종합주가지수 3,600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3.5% 수준까지 인하해 경제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역시 동반 기준금리 2.0%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금리 환경은 주식·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그는 2026년은 가상화폐와 스테이블코인 전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6년 전 세계에는 약 3만 개 이상의 가상화폐가 존재하지만, 이 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김 교수는 특히 “한국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미래 금융 패권 경쟁에서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 스마트폰의 20%를 공급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스마트폰과 함께 공급한다면, 한국은 세계적인 G2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기업의 전략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2026년, 트럼프 15% 고관세 전략이 한국경제에 가장 큰 위협과 기회가 될 것이다. 그는 “2026년 한국은 약 1000조 원 수출, 900조 원 수입, 90조 원 흑자를 예상하며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환율은 84% 확률로 상승중이며, 최고 1500원을 넘을 것이다”라며, “기업과 개인은 미국 시가총액 1위 엔비디어 투자가 환율방어에 가장 좋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국회, 산자부,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한국전력, 중소기업 등에서“2026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생존전략”특강을 하고 있다. KBS, MBC, SBS, YTN, 연합TV 등에서 활발히 방송중이다.

 

2026년 트럼프 대통령 미국 우선주의, 미국 3.5%·한국 2.0% 기준금리 인하, 두 개의 전쟁 등으로 한국경제가 급등락할 것이다. 한국은 무역의존도 75% 세계 2위로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산다.

 

그는 “한국은 GDP 세계 10위, 제조업 세계 5위, 국제금융 세계 35위로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기업과 개인이 생존하려면 모바일 전략, 정부구매, 구독경제, 인공지능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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