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카브루는 신제품 ‘리얼 자몽 하이볼’과 ‘리얼 패션후르츠 하이볼’을 출시하고, 그룹 NMIXX(엔믹스)의 멤버 설윤을 모델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브루에서 앞서 선보인 ‘리얼 레몬 하이볼 生’과 ‘리얼 라임 하이볼’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제품은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하이볼에 과일 슬라이스가 아닌 과일 알맹이를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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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루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얼 자몽 하이볼’과 ‘리얼 패션후르츠 하이볼’. [사진=카브루] |
카브루는 특히 상큼하고 톡톡 튀는 신제품 콘셉트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아이돌 걸그룹 NMIXX(엔믹스)의 멤버 설윤을 모델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캠페인은 ‘리얼 레몬 하이볼’ ‘리얼 라임 하이볼’ ‘리얼 자몽 하이볼’ ‘리얼 패션후르츠 하이볼’ 4종의 리얼 시리즈 제품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설윤의 밝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리얼 자몽 하이볼’은 자몽 특유의 쌉싸름하면서 새콤한 자몽맛 원주에 ‘자몽쌕’이라 불리는 자몽 알맹이가 들어 있어 과육의 탱글함은 물론 상큼함을 2배로 즐길 수 있다.
또 ‘리얼 패션후르츠 하이볼’ 역시 패션후르츠 알맹이를 그대로 담아 톡톡 씹히는 식감을 선사하고, 열대 과일 특유의 상큼달콤한 풍미와 톡 쏘는 산미가 조화를 이룬다.
두 제품 모두 도수는 4도, 용량은 355㎖로 가볍게 즐길 수 있고, 풀 오픈 탭을 적용해 캔을 개봉하면 풍성한 탄산과 함께 과일 알맹이가 떠올라 리얼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들 제품은 현재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향후 이마트 에브리데이,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와 SSM 등으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카브루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과한 음주를 지양하는 소버 라이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주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과일 알맹이를 그대로 담아 차별화된 맛과 경험은 물론 NMIXX 설윤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은 출시 이후 국내 기준 400만캔 이상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 또 국내 주류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수출 3개월 만에 누적 80만캔 수출을 돌파했고, 이외 타이완,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호주 등 7개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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