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N뉴스 = 정동환 기자]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첨단화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정비 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취업까지 연계되는 직업교육 과정이 주목받는 이유다. 이 가운데 대전 지역 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 교육 과정 훈련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오는 24일 개강하며,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돼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비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해당 과정은 자동차 정비, 사고 수리 등 다양한 실무 영역을 아우르며, 수료 이후 자동차정비업체와 브랜드 서비스센터, 중공업 계열사 등으로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 5년 우수훈련기관으로, 자동차정비 및 전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비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점은행제를 비롯해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차 정비 과정 등을 통해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 선정으로 교육 품질 또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교육 성과 역시 눈에 띈다. 교육생들은 평균 2.5개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최근 취업률 96%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를 포함해 만 15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능사 자격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어 입문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또한 훈련비의 약 97%가 국비로 지원돼 사실상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매월 훈련장려금 지급,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숙소 지원,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인정 등 다양한 지원 제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정비 분야는 기술 변화와 함께 숙련 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자격 취득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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