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재가장애인의 기차여행을 돕기 위해 ‘저탄소 레일로’ 행사에 1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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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가운데 오른쪽)이 재가장애인들의 기차여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
이번 후원은 앞서 지난 1월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맺은 ESG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이를 통해 재가장애인들이 철도를 이용해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관람하는 등 기차여행에 나섰다.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가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확대돼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본부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약 이후 해마다 ‘저탄소 레일로’ 행사를 후원해 왔고, 올해는 더욱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후원금을 두 배가량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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