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경북 경산지역 대추농가 지원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9-30 1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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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경북 경산지역 대추농가를 돕기 위해 경산시, 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와 ‘경산대추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수매한 대추는 치유농업(농업 관련 활동으로 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사업)을 실천하는 바람햇살농장과 연계해 발달 장애인이 직접 재배한 대추가 포함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파리바게트가 경산지역 대추농ㅇ가 돕기에 나섰다. [사진=SPC]

 

파리바게뜨는 이날 경산 대추 행복상생 제품을 발달 장애인 시설에 기부하고 추후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대추호두파운드’와 ‘대추호두파이’ ‘대추호두마들렌’ ‘만월빵’ ‘만월빵 대추호두샌드’로,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는 물론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영주 풍기 인삼, 영천 샤인머스캣 등 우리 농작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통해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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