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진행하고,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은 사회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 안전설비 지원 사업인 ‘The 안전한 행복일터’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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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행복한재단이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 [사진=SPC] |
우선 ‘The 안전한 행복꿈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소방시설과 노출 천장, 외벽, 위생시설, 조리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사업비 총 3억원이 지원된다.
또 ‘The 안전한 행복일터’ 사업을 통해 전국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내 노후기기 교체와 방호장치 설치, 안전설비 점검 및 공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의 안내를 받아 장애인 제과제빵작업장 10개소에 총 2억원이 지원된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30곳을 선정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기획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해마다 이어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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