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이사장 “화재보험協, 세계 최고 위험관리 전문기관 자리매김”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3-21 11: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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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취임 ‘혼연일체·긍정적 사고방식’ 강조
“낡은 외투 벗고, 제로베이스 50년 설계” 주문

[하비엔=문기환 기자] 제18대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이 21일 취임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同舟共濟) 혼연일체가 돼 세계 최고의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 이사장은 ▲일반보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틈새시장을 확대하는 윈-윈 전략 추진 ▲안전점검 등 고유사업의 지속 발전과 사원사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부가업무 발굴 ▲창의가 넘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의 경영계획을 밝혔다. 또 사업본부별 Quantum Jump 전략을 마련해 속도감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18대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강 이사장은 “더 좋은 협회를 만들기 위해 과거 50년간의 낡은 외투를 벗고, 제로베이스에서 우리의 미래 50년을 설계하자”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 수반되는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성공의 열쇠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제시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크고 작은 위기를 수도 없이 경험했고, 그 때마다 ‘긍정의 힘’이 버팀목이 됐다”며 “저와 함께 긍정의 힘으로 협회를 재탄생시키는 주역이 되자”고 주문했다.

강 이사장은 또 “그간 제가 몸담았던 조직을 떠날 때마다 박수를 받았던 것처럼 3년 후 협회를 떠날 때도 여러분의 박수를 기대한다”며 “화보협회를 더 강하고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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