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임베디드&자율주행 SW기반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임베디드&자율주행 산업분야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성사된 것으로, HL그룹의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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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임베디드&자율주행 SW기반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추진한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
이를 위해 양 사는 인텔리전트 비이클 스쿨을 개설하고, 3년간 총 168명(기수별 28명, 연간 56명)을 선발해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812시간으로, 1기는 오는 11월6일부터 내년 4월23일까지, 2기는 내년 5월10일~11월10일 사이 진행된다.
취업준비생들에게는 HL인재개발원이 제공하는 입과식부터 시작해 사내역량향상시험(코딩 및 A-SPICE)과 지능형자동차 분야의 전문 기술교육이 제공되고, 우수 프로젝트자에게는 HL그룹의 표창 혜택과 함께 채용연계 지원 또는 수료생 대상 별도의 정규직 선발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사업으로 운영되고, 현재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카카오, 삼성, AWS, 현대오토에버, LG헬로비전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고, HL그룹의 사내강사가 멘토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행과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HL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돼 HL그룹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잠재력을 갖춘 지능형 차량 SW 분야 디지털 인재들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채용 연계를 지원해 사회적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텔리전트 비이클 스쿨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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