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프랑스 칸 ‘2022 세계면세박람회’ 참가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10-05 1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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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브랜드 홍보 및 국내외 면세업체와 교류

[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3~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2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에서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KT&G는 지난 2006년부터 참가해 글로벌 리딩 담배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2022 세계면세박람회’에 마련된 KT&G 부스 이미지. [사진=KT&G]

 

이번 박람회에서 KT&G는 브랜드존 부스를 운영하고, 초슬림 글로벌 No.1 ‘에쎄’를 비롯해 ‘레종’ ‘보헴’ 등 각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을 해외 면세시장에 선보인다. 또 미팅룸을 통해 글로벌 유통사를 비롯한 국내외 면세업체와 교류한다.

 

KT&G는 특히 제품 및 브랜드 홍보는 물론 기업 경영 성과와 ‘혁신’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혁신기술과 차별화 신제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의 위상과 환경경영 체계인 ‘그린 임팩트’ 확산 등 ESG경영 성과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면세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신시장 기회 탐색에 집중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선보인 것이 면세사업의 시초로, 이후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171개 도시 428개 점포에서 면세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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