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핀테크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성료

송현섭 / 기사승인 : 2022-11-17 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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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서울시와 함께 개최한 핀테크기업 투자유치 차원의 ‘데모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 첫 날 개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디지털금융의 메가 트렌드를 전망하고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서울시·금융감독원 공동 주최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 ‘IBK 1st LAB ×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행사를 마친 6개 핀테크기업 대표와 VC 소속 심사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오른 6개의 핀테크기업에서는 VC(벤처캐피탈)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사위원단 앞에서 IR(투자설명)피칭을 선보였다.

참가 업체는 ▲씨앤테크(동산담보물 24시간 관리 솔루션) ▲씨즈데이터(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가공 솔루션) ▲앤톡(공공데이터 분석 기반 중소기업 대안신용평가) ▲리체(선구매 후결제 전용 커머스) ▲브릿지코드(세무회계 매칭서비스 플랫폼) ▲펀더풀(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이다.

데모데이 참가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의 BM(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스피치 트레이닝을 받았다. 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핀테크기업은 각 심사위원 소속 VC에서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기업의 꿈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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