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의 서비스 출시와 함께 1호 공모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를 공개했다.
‘소유’는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 받은 소유는 상업용 부동산에 소액투자(5000원부터)가 가능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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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의 서비스 출시와 함께 1호 공모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를 공개했다. |
소유 론칭과 함께 공개한 1호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매장이다. 지난 2019년 6월 오픈한 이래 이곳은 안국의 핫플레이스 가운데 하나로, 한옥 구조의 건물과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유는 앞서 지난 8일 다운타우너와 공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운영과 관련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그동안 상업용 부동산은 투자 규모가 크고 현금화가 느려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쉽지 않았다”며 “임대수익과 매각차익 등 투자수익 뿐만 아니라 투자가 일상의 즐거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국 다운타우너’의 공모 청약은 5월16~20일 진행하고, 300만원 이상 공모자에게는 음료와 함께 안국 다운타우너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권 상당의 바우처 1장,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또 1000만원 이상 공모자에게는 5만원 바우처 4장과 한정판 굿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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