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중학생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KB라스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KB라스쿨은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대학생 멘토 104명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중학생 304명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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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지난 24일 열린 KB라스쿨 발대식에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1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6번째)가 라스쿨 참여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라스쿨에 참여하는 중학생은 전 과목 학습이 가능한 전문 교육기관의 인터넷 강의 수강권과 스마트기기를 받는다. 이들은 또 1년간 대학생 멘토의 학습지도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배양한다.
KB국민은행은 KB라스쿨의 진로·문화 체험활동과 온라인 독서실 운영, 네트워킹 데이 등으로 중학생 멘티에게 동기와 함께 꿈과 희망을 주도록 도와 정서적인 성장도 지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KB라스쿨은 현재까지 2635명의 대학생 멘토와 전국 4280명의 청소년 멘티와 함께하며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중학생들이 KB라스쿨을 통해 학습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지원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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