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CEO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80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초대형 복합위기 극복이라는 대주제로 올해 총 6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달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올해 첫 모닝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강연 및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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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
이번 회차에는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리더의 마음을 주제로 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를 초청,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기업리더들이 어떤 역할로 위기를 뛰어 넘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균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서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라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는 리더보다는 명확한 역할을 부여해 직원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초대형 복합위기 속에서도 이노비즈기업의 리더들은 과거 어려움을 극복해 왔던 것보다 더 큰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리더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진행되고 있는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혁신형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조찬모임이다. 매회 100여명 이상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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