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삼표그룹이 산림보호를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표 블루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 10월23일 삼표 블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산림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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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 블루 서포터즈. [사진=삼표그룹] |
삼표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과 사회공헌팀으로 구성된 삼표 블루 서포터즈는 강원 삼척시 등 강원지역 내 산림을 중심으로 산림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한 산림경관을 발굴한 후 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있다.
특히 산림 생태계와 종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감시는 물론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사전 발견해 신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 산림정화를 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도 진행 중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대상을 산림으로 설정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 블루 서포터즈는 오는 22일 활동을 종료하고, 내년 1월 중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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