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인 ‘미래기술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미래기술 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입상자 가운데 17명이 CJ대한통운 신입 공채로 입사하는 등 물류 기술 분야 우수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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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를 개최한다. [사진=CJ대한통운] |
지원 대상은 물류 및 IT기술 비전공자, 학부생 등 전공분야 및 학력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이나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선정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참가자들은 4가지 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6주간 과제를 수행한 후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과제별 측정 인식 정확도, 처리 속도 등을 정량 평가하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이어 본선 PT 심사를 통해 총 6팀을 선발하고, 대상 1팀은 1500만원, 최우수 2팀은 각 800만원, 우수 3팀은 각 400만원 등 총 4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입상자 전원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스마트 물류 4.0시대에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에서 나온다”며 “첨단 물류 기술의 원동력이 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지난 대회에서는 305개팀 657명이 참가했고, 입상자 가운데 17명이 현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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