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속까지 파랗고, 뼛속도 이재명"이라고까지 외쳤던 드라마 '야인시대' 구마적 역으로 유명한 배우 이원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원장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탈락한 것으로 드러나 파란이 일고 있다.
![]() |
| 배우 이원종 씨가 지난해 5월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2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콘진원 원장 후보자 면접 심사에서 대상자 5명이 모두 탈락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다시 원장 인선을 위한 재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조현래 전 원장이 2024년 9월 퇴임한 뒤 1년 5개월째 후임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콘진원은 방송·웹툰·게임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을 관장하는 문체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한 해 6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다루는 곳이다. 원장의 경우 연봉이 2억원에 달하는 알짜 자리로 꼽힌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지지 유세에 참여해온 이원종 씨는 지난 대선에서도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을 공개적인 지지활동을 해 왔다.
이 씨는 당시 이재명 후보 직속의 K-문화강국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여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 지지활동을 한 인물이어서 콘진원장과 관련해 보은 인사란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런 이원종 씨가 원장 면접에서 탈락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정부와 정치권 안팎의 중론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