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3.5기에 참여할 14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자회사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금융캐피탈 실무자를 포함해 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팅 전문가 등 13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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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지주] |
디노랩 3.5기 참여업체는 ▲러닝포인트 ▲로보트리 ▲로지체인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프트 ▲씨즈데이터 ▲에스앤이컴퍼니 ▲윙크스톤파트너스 ▲유니메오 ▲택스비 ▲틸다 ▲피플스헬스 ▲헤드리스 ▲홈체크 등 모두 14개사다.
이들 스타트업은 AI와 모빌리티 등 신기술, ESG 중심특화센터 ‘디노랩 제2센터’에 입주해 벤처캐피탈과 세무, 법률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기회까지 갖게 된다.
또 우리금융 그룹사와 사업협력과 함께 디노랩 베트남을 통한 해외 진출 역시 모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디노랩 기업과 고객 친화적 디지털 신기술에 기반한 특화 서비스를 꾸준히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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