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추신수, 장수영에게 "이대로는 안 된다" 눈물의 대화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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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야구여왕2'에서 블랙퀸즈를 이끄는 추신수 감독이 시즌1의 주축 투수였던 장수영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시즌2 들어 예전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장수영을 향한 걱정을 전한 가운데, 장수영은 결국 감춰왔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인다.

 

23일 밤 방송되는 '야구여왕2' 3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블랙퀸즈가 다음 경기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수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연승을 위한 훈련에 매진한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이날 추신수 감독은 장수영을 따로 불러 조용한 식사 자리를 갖는다. 시즌1에서 팀의 확실한 선발 카드였던 장수영이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 것이다. 추신수 감독은 "네 플레이를 계속 지켜봤다"며 말을 꺼낸 뒤 "예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보였고, 경기장에서 웃는 모습도 사라진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어 그는 "평소와 다른 모습이 계속 보여 제작진에게도 혹시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봤다"며 장수영을 향한 걱정을 전한다. 예상치 못한 감독의 진심 어린 말에 장수영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이후 그는 "시즌1을 치를 때도 사실…"이라며 지금껏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기 시작한다.

 

면담을 마친 장수영은 다시 투수로서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윤석민 투수 코치와 함께 집중 피칭 훈련을 소화하며 제구를 다듬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최혜빈과 배터리를 이루며 실전 호흡까지 맞춘다. 두 번째 경기에서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개막전에서 4대19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긴 블랙퀸즈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야구여왕2'는 첫 방송 후 여자 스포츠 스타들의 놀랍게 향상된 기량과 뉴페이스들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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