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에 온정 전해

송현섭 / 기사승인 : 2022-11-17 1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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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 참여
서울지역 취약계층 350가구에 김치 기부

[하비엔=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중앙 봉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오른쪽 2번째)와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오른쪽 3번째),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020·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김장김치를 구입해 취약가정에 전달했지만, 올해는 임직원 봉사단이 2.3톤의 김치를 직접 담궈 의미를 더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올 겨울 서울지역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직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250상자)와 은평노인종합복지관(100상자) 등을 통해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완화로 많은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며 “작은 나눔으로 온정의 마음이 잘 전달되고,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 제빵봉사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명절 농산물 꾸러미, 복날 삼계탕, 동절기 김장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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