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잘못했다" 딸에게 무릎 꿇은 사연? 조혜련 나이부터 전 남편 이혼사유, 재혼까지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07-29 2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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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사진=ⓒTV조선)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조혜련은 "중국 유학을 알아보며 중국과 한국을 오가다 알게 됐다. 소박하고 소탈한 꾸밈없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재혼한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재혼 후 딸 윤아 양과의 일화를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조혜련은 딸 윤아가 중학교 3학년때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어 명문고에 진학했지만 2달 만에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외로워서 했다고 하더라. 1등 하면 사람들이 봐주니까. 정말 괴롭고 살고 싶지 않아서 학교를 때려치운다고 했다. 충격적이었다”며 “'엄마가 미워', '왜 이혼했어'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잘못했다고 무릎을 꿇었다”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조혜련은 한편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98년 일반인 전남편 김현기씨와 결혼했으나 13년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혜련은 오랜 방송활동과 일본 활동으로 인해 자신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자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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