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 Mnet 오디선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이 종영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했다.
이날 ‘프로듀스 X 101’ 파이널에서 최종 탈락한 9명의 멤버(이진혁,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토니, 함원진, 황윤성) 조합으로 팬들이 만든 파생그룹이다.
따라서 BY9 결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은 9명의 열정과 그 실력이 아까워 데뷔했으면 하는 바람을 간절히 드러내고 있다.
이전에도 ‘프로듀스 101’의 탈락자들로 구성된 그룹 ‘IBI’, ‘JBJ’도 정식 데뷔했기 때문이다.
BY9의 9명 탈락자들의 팬들은 그룹의 로고와 뜻, 응원봉, 가상 앨범 등을 디자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진혁, 송유빈, 구정모, 김민규, 이세진, 토니, 함원진, 황윤성, 금동현의 모습을 합성한 단체사진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바이나인 팬들은 모금과 동시에 서울 지하철 역사 내 광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나인 팬들은 적극적으로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접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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