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유라 '먹물같은 사랑' 작곡가 송광호, "박남정 기획사에 가수로 들어갔다" 나이는?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07-18 2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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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홈페이지)

가수 김유라의 '먹물같은 사랑'을 작곡한 송광호 작곡가가 이 노래를 다른 가수에게 줬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가수 김유라의 대표곡 '먹물 같은 사랑'을 작곡한 송광호가 박남정 소속사와 특별한 인연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송광호는 이전 KBS '아침마당'에서 자신이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송광호는 아버지의 반대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송광호는 KBS '아침마당'에서 "아버지가 제 목소리로 가수가 된다면 장을 지진다고 했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업삳고 저는 작곡 공부를 계속 했고 군 제대후 음악공부를 제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광호는 "곡을 만들어 기획사를 찾아다녔지만 모두 아웃이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박남정 기획사에 작곡가가 아닌 가수로 들어갔다”고 이야기했다.  

송광호는 올해 나이 55세로 송광호는 5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하며 음악에 재능을 보였고, 동네에서 노래를 잘해 받은 돈을 모아 저축까지 했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송광호는 1989년 박남정의 4집 '안녕 내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인기 노래 강사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잇다.  

송광호는 김유라의 '먹물 같은 사랑' 외에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작곡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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