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윤리청렴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한국마사회는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의 공동주재 하에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실·처장을 대상으로 ‘윤리청렴추진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한 후 취약부분을 점검해 올해 기관이 추진해야 할 청렴정책 중점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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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린 ‘제1차 윤리청렴경영위원회’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
올해 청렴정책 중점 추진과제에는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청렴T/F 운영 ▲시설물 임차인 대상 CEO대면 간담회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운영 등이다.
정기환 회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마사회를 위해 윤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개인의 이익보다 조직원 전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직무수행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일 ‘제1차 윤리청렴경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전사적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윤리청렴경영위원회 개최에 이어 지난 4월 신규 임용된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의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윤리경영 문화정착은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 동참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매사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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