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9일 서울경마공원 야외 관람대에서 ‘2024년 상반기 말관계자 시상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태율 마주와 디알엠시티 법인마주가 각각 지난 4월과 6월에 100승을 기록해 다승마주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6월1일 경주마 ‘용암세상’으로 통산 500승을 달성한 이혁 기수는 신형철 기수협회장과 경마팬 대표로부터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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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열린 ‘2024년 상반기 말관계자 시상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
이혁 기수는 같은 날 은퇴식을 가진 이희영 조교사의 아들이다. 이희영 조교사는 48년간 기수 및 조교사로 활동했고, 4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717승의 전적을 갖고 있다.
또 만 63세 나이로 조교사 생활을 은퇴한 박희철 조교사는 데뷔 3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마 ‘프렌치댄서’와 같은 명마를 배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장, 신형철 기수협회장 등이 참석했고, 추첨으로 선정된 경마고객이 시상대에 함께 올라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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