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충남 천안·아산까지 ‘새벽배송’ 확대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5-24 17:50:12
  • -
  • +
  • 인쇄
25일부터 새벽배송 일부 지역 개시 후 7~9월 충청권 전역 확대

[하비엔=윤대헌 기자] NS홈쇼핑은 25일부터 충남 천안과 아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의 새벽배송은 모바일을 통해 밤 10시 전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일부지역 제외)에서 시행 중인 이 서비스는 25일부터 천안·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된다.

 

▲ NS홈쇼핑이 충남 천안·아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NS홈쇼핑]

 

지난해 12월부터 제공된 새벽배송 서비스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 인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진 배치하고 ‘당일도계한 초신선 닭고기’ 등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따로 기획해 운영해왔다.

 

특히 식품 위주의 특화된 상품군을 운영해 제품의 부피를 줄였고,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의 노하우를 통해 비용 절감과 기동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그 결과 새벽배송 신선식품(신선육, 농산물 등)의 지난 4월 한 달 매출은 지난해 12월 대비 177.36%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가 반복 구매하는 상품을 파악하고, 상시 운영하는 식품과 시즌, 트렌드 등에 맞춰 기획된 신선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짧은 주기로 교체해 소비자 니즈를 맞춘 것이 주효했다고 NS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신선식품 위주로 매출액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7~9월까지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