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계대출 관리 위해 비대면 판매 중단

김성욱 / 기사승인 : 2024-10-29 1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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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일부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인터넷,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일부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우리은행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일부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대상 상품은 우량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기업체임직원집단대출, 우리 드림카대출, 우리 스페셜론(갈아타기 포함),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참군인 우대대출, WON EASY 생활비대출, 신용대출 추천 서비스(갈아타기 포함) 등 12종이다.

다만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햇살론뱅크 등 비대면 서민금융 대출 상품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조치라며 대내외 상황에 따라 시행 기간은 조기 종료 및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가계대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우대 금리를 1.0∼1.9%p 축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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