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3일 올해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의 첫 전시로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을 2일 밝혔다.
김수정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작업하는 사진작가로, 지난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해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 |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을 연다. [사진=한국마사회] |
대한승마협회 공식작가로도 활동 중인 김수정 작가는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을 통해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김정희 말박물관 학예사는 “말에게 질문하듯 셔터를 눌렀을 작가가 포착해낸 작품들은 프레임 밖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매력이다”라며 작품을 평했다.
한편 김수정 작가의 ‘어떤 생각’ 전시는 오는 4월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