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오는 9월4일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를 전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까지 판다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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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4일 전국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영화 <안녕, 할부지>. [사진=에버랜드] |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3개월간의 여정을 집중 조명했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된다.
이 작품에 참여한 감독 및 제작진도 화려하다.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까지 섭렵한 심형준 감독과 독립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인정받은 토마스 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가수 이문세와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이 OST에 참여했고, 카메라에 담지 못했던 바오패밀리의 이야기를 상상력을 가미한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안녕, 할부지> 주인공인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2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아기 판다다. 푸바오는 현재 새로운 판생을 위해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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