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를 추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 1명(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앞서 마사회는 지난해 12월 김서영, 김호경, 박현, 장효진 4명의 작가를 선정한 바 있다.
![]() |
2024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별 주요 작품. [사진=한국마사회] |
마사회는 2030 청년 작가(1984년 이후 출생자)와 박물관 소재지인 과천·경기지역 예술 공동체의 경우 우대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초대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 6주 정도 전시실 대관과 리플렛·배너 등 인쇄물이 지원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SNS 감상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작품 운송 등에 필요한 55만원(제세 포함)의 지원비가 별도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받아 전시 주제와 작품 이미지 10점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