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TV 화상상담 ‘신한 홈뱅크’ 개편…시간 확대·콘텐츠 추가

김성욱 / 기사승인 : 2024-11-04 17: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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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한 화상상담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홈뱅크’를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홈뱅크는 신한은행이 은행 업무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5월 KT와 협업해 선보인 신개념 뱅킹서비스(KT 지니TV 채널 777)다.
 

 신한은행이 TV 화상상담으로 은행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신한홈뱅크’를 개편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 홈뱅크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을 365일 오전 9시~오후 9시로 확대했다.

 

화상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카카오톡·네이버 등의 채널을 통해 신한 홈뱅크 상담예약을 등록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TV로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장성규·장예원 등 전문 방송인이 부동산·세무 등 분야 전문가와 함께 출연해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벌면 뭐하니’ ‘상담왕 감성규’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홈뱅크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고객 400명과 화상상담 리뷰 고객 가운데 의견이 채택된 고객 100명에게는 지니TV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바쁜 일상 때문에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고객이 365일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향후 AI 뱅커와 상담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등 24시간 은행 업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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