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KM그룹의 한국식 햄버거 전문 브랜드 버거옥이 오는 4월2일 판교점과 강남신사점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버거옥은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신촌에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일산에 2호점, 판교에 3호점, 강남신사에 4호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매장 확대에 나섰다. 또 오는 연말까지 수도권에 150~200개의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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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그룹의 ‘버거옥’ 광고 영상. [사진=KM그룹] |
실제로 버거옥은 1년 365일 세트메뉴 1+1 기준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갈비살 버거는 1+1 기준 5500원, 옥치킨버거는 1+1 기준 4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버거 2개를 5000원가량에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버거옥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맛과 담백함을 합리적 가격에 전하겠다”며 “4월 중순께 TV CF 방영을 위한 준비가 끝난 케이엠그룹은 소비자만 바라보고 질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버거옥은 ‘버거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국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다. 한자로 집을 뜻하는 ‘옥(屋)’에는 마치 집처럼 편하고 친근한 공간에서 버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어 표기인 ‘Burger-OK’은 긍정적인 대답인 OK를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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