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 4분기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연도대표마 선정과 직결되는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의 연속 관문인 대통령배(G1, 10월13일)와 그랑프리(G1, 12월1일)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위너스맨’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해 레전드로 등극한 가운데, 올해는 코리아 프리미어 누적 승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히트’와 암말 최강마인 ‘즐거운여정’ 등이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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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한 ‘위너스맨’. [사진=한국마사회] |
또 오는 10월20일에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농협중앙회장배’(L)가 열릴 예정이다.
4분기에 펼쳐질 대상경주와 시리즈 경주별 자세한 일정과 우승마 정보 등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경마정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15~2018년 사이 진행된 ‘대통령배’에서는 ‘트리플나인’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전설의 경주마’에 올랐고, 한국 경마 최고의 영광으로 꼽히는 ‘그랑프리’에서는 ‘포경선’ ‘동반의강자’ ‘감동의바다’ 등 수 많은 명마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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