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취약계층·한우농가’ 지원사업 추진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9-12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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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해마다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한우농가를 돕고, 취약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한우를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한국마사회]

 

또 지원 대상도 지난해 700명에서 1400명으로, 금액은 4만원대에서 7만원대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정기환 이사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힘든 상황에 놓인 한우농가와 취약계층에게 상생을 담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농어촌 복지증진 등을 위해 2014년 한국마사회 및 임직원이 출연,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국민드림마차 지원과 말 복지사업, 사회공익승마, 장학관 운영, 농어촌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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