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관광공사, 전북도와 전주에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1-30 16: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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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0일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지역 관광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거점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고, 이번에 전북센터가 전주에 새롭게 오픈했다. 

 

▲ 30일 전북 전주에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특히 그간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전주 한옥마을 인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에서 열린 개소식은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이경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유관기관 및 관광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재환 부사장은 “관광 자원이 훌륭한 전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전북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창, 정읍 세계문화유산 등 전북의 관광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드는 관광기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향후 광역지자체와 함께 8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관광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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