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 감사실은 26일 ‘적극행정 사례 공모’와 ‘내부감사결과 모범사례 심사’를 거쳐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실은 앞서 이달 초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 공모’를 실시해 총 80건을 접수받아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5건 등 총 1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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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및 내부감사 우수사례 시상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최우수상은 윤리경영팀의 ‘계약업체 현장실사 및 소통강화를 통한 기관 청렴도 제고’가 차지했고, 이들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사 이래 최초 우수등급인 2등급 달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내부감사결과’ 모범사례는 올해 감사실 주관으로 실시한 내부감사 중 발굴된 모범사례 14건에 대해 감사결과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5건과 상임감사위원 6건 등 총 11건에 대해 포상을 실시됐다.
또 대표이사 개인 표창은 고객수송용역 계약방식 변경을 통해 7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총무팀의 이상엽 차장과 카지노 분야 기록물관리 표준화로 국가기록원에서 우수사례로 선발된 김유선 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ESG정책팀은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임감사위원 포상을 받았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감사환경을 조성하고,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감사결과 모범사례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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