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를 빛낸 19명의 경제·문화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그맨 출신 권영찬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교수가 진행을 맡은 이날 시상식은 최세진 KECI 회장, 이주영 상임고문(전 국회부의장), 김규한 한국석탄공사 사장을 비롯해 심사위원과 수상자 및 동반인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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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문화연구원] |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경제문화대상은 21세기 세계경제와 문화를 주도하는 지식국가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현장을 발굴하고 각 분야의 새로운 지식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식과 문화가 융합된 하이텍처(Hi-thec-ture) 산업을 기준으로 ▲정치·지자체 ▲문화·예술 ▲산업·기업 ▲무역·교류 ▲경영혁신 등을 세분화해 1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졌다.
또 정석균 한양대학교 정책과학대학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이강래 맥지청소년사회교육연구원 이사장, 이건청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이정기 이정기세무사 대표, 공혜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이향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부 겸임교수, 최병국 문화저널21 논설실장, 이상진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사무국장이 심사에 참여했다.
정석균 심사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응모해 주셨고, 해를 거듭할수록 추천 인사가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강소기업·여성기업인·의료산업 분야의 인사들이 수상자에 대거 포함돼 대한민국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세진 KECI 회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분들로, 이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을 밝히는 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축하했다.
다음은 ‘2024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강명상 365병원 대표원장(의료복지 부문) ▲권상홍 메이드특수방수 대표(건설방수 부문) ▲김성수 킴스요가 필라테스 대표(요가건강 부문) ▲김인수 대한석탄공사 기획관리본부장(공기업 경영관리 부문) ▲김채선 성악가(예술음악 부문) ▲김희정 국민의힘 국회의원(정치 부문) ▲노세열 엘포어스 대표이사(전자유통 부문) ▲민기례 자원봉사자(사회봉사 부문)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치 부문) ▲송기한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과 교수(현대문학평론 부문) ▲이은순 동양헤어아트 원장(미용 부문) ▲이철선 원진건설산업 대표이사(전문건설 부문) ▲이승면 KBS PD(방송미디어 부문) ▲조정민 인사이트택스 대표 세무사(세무 부문) ▲주리리 천수국제주식회사 대표이사(무역 부문) ▲최승호 한국시사만화가협회 회장(시사만화 부문) ▲평택우리병원 최광민/이주엽 대표원장(의료복지 부문) ▲한송이 굿네이버스 전북서부 지부장(사회봉사 부문) ▲홍사라 작가 겸 칼럼리스트(문예창작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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