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기화성 방청제 제조 전문업체 지러스트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2024’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방청 포장재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러스트는 방청 수축필름과 방청 방습제, 고성능 제습제, 방청유, 녹 제거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자동차·금속 부품의 수출과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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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러스트. |
지러스트는 최근 전투장비의 정비 인원 부족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장비 기능의 유지, 성능 보존에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운용 중인 주요 전투장비에 모스볼링 솔루션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모스볼링은 장비 본연의 기능을 장기간 유지하면서, 즉각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방청 수축필름을 활용해 장비를 포장·보존하는 첨단 공법이다. 이를 통해 견인 곡사포와 M계열 전차, K200 장갑차, 4.2인치 박격포, 견인발칸 등 핵심 전투장비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장비 관리가 가능하다.
김지택 지러스트 대표는 “효과적인 전투장비 관리와 보존을 위해 모스볼링과 녹방지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자사의 방청기술은 국방 장비의 성능을 유지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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