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는 29일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 오픈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11-26 1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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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을 약 30분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에버랜드의 Very Merry 산타 빌리지. [사진=에버랜드]

 

퍼레이드에는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 눈사람 등 수 십명의 캐릭터 연기자들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행진하며 관람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 또 썰매, 트리,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디자인된 퍼레이드카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퍼레이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카니발 광장에서는 관람객이 연기자와 함께 춤을 줄 수 있고,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은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이 매일 2회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또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6~8일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산타가 방한해 고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특히 핀에어의 ‘산타 밋앤그릿’ 행사장을 방문해 온라인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추첨으로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2장)을 증정하는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오는 연말까지 카니발 광장과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X-mas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12월31일 사이 인기 굿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판다 인형, 키링, 피규어 등 인기 굿즈 약 46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푸바오 특대 인형, 레시앤프렌즈 무드등, 동물 포토카드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라시언 메모리엄, 판다월드샵 등 현장 상품점과 에버랜드 굿즈샵,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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