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9-19 15: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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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정기환 회장이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중독 예방 등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챌린지로, 정기환 회장은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2022년 기준 불법도박시장 규모는 103조원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무한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이 사이버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돼 도박중독에 빠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전문상담기관인 유캔센터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를 지원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마사회는 청소년의 불법도박 중독 예방 등을 위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초·중·고교 방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과 예방교육, 전문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기환 회장은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회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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