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반딧불이 전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바닷속 반디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서울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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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람객이 반딧불이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반딧불이는 발광세포를 통해 연두색 빛을 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 곤충으로, 연 1회 출현해 평균 수명은 약 15일로 짧은 희귀생물이다. 국내에는 크게 3종류의 반딧불이가 출몰하고,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청정1급수에만 서식하는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 2종을 선보인다.
반딧불이 전시관은 하루 2번(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오후 2시30분~6시30분) 운영하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단순 생물 전시를 넘어 환경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의 장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며 환경 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거리를 지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달 21일 전북 무주군과 MOU를 체결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전시 및 연구를 공유해 상호 협력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발광어, 플랑크톤, 반딧불이 등 발광 생물에 대한 추가 연구와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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