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3일까지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금융 IT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신한투자증권의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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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
교육 과정은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됐고, 현직 증권사 직원이 강의하는 금융 특강과 취업 코칭 등의 취업 지원을 병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전공과 관계없이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6개월간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고, 수료생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공개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고, 교육은 오는 9월3일부터 내년 3월까지다.
한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1~3기는 총 84명의 대학생이 수료했고, 올해 3월에 시작한 4기는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신입사원 공채의 경우 정보통신기술·디지털·정보보호·블록체인 부문 입사자의 38.5%가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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