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마사회,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1-27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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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등 취약계층에 전달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ESG경영에 나섰다.

 

올해 첫 시행된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양곡·농축산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한국마사회의 바로마켓 사회공헌 활동. [사진=한국마사회]

 

이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517가구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고, 이들에게 전달된 물품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소상공인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탰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직무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농축산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과천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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