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6.5도 저도수 ‘백걸리’ 출시…막걸리 대중화 한 몫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7-05 14:58:27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더본코리아는 6.5도의 저도수 신제품 ‘백걸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백걸리’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매달 5000병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백걸리 프리미엄’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쌀과 물, 발효제 3가지 재료만을 사용해 막걸리 고유의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가 6.5도의 저도수 신제품 ‘백걸리’를 선보였다.

 

특히 예산 쌀로 술을 빚어 풍부한 단맛을 이끌어 냈고,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막걸리 특유의 잡내는 줄이고 원재료의 그윽한 곡향은 극대화했다는 것이 더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삼양주 기법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선보인 ‘백걸리 프리미엄’에 이어 좀더 높은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백걸리’를 개발했다”며 “어느 안주와도 좋은 페어링을 자랑하는 백걸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술의 가치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걸리 신제품은 5일부터 CU편의점에서 출시되고, 더본코리아 가맹점(한신포차, 막이오름, 새마을식당, 원조쌈밥집, 인생설렁탕, 낙원곱창)과 예산시장, 삽교시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