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재단, ‘제28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10-20 14: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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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화 단국대학교 교수, 상패·부상 3000만원 수상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9일 부산 백스코에서 ‘제28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윤화 교수(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식품기업의 경영 참여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8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윤화 교수(가운데)가 신영재 오뚜기함태호재단 감사(왼쪽)와 이부용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천연물식의약소재산업화연구센터 센터장을 수행한 정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천연물 활용 기능성식품 연구를 통해 참여기업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식품(MR-10, MS-10 등)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식품 관련 회사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비롯해 지난 10년간 학술지 논문 총 91편(국제 SCI(E)급 학술지 47편, 국내 학술지 44편), 특허 22건, 2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얻었다. 

 

이날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신영재 감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해마다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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