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맛집편집샵 먼키는 무료배달 서비스를 전 지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먼키의 무료배달 서비스는 배달비 상승으로 인한 고객과 소상공인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먼키의 무료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회 이상 재주문자가 71%에 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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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편집샵 먼키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전 지점으로 확대했다. [사진=먼키] |
또 먼키 시청역점의 경우 지난해 11월 무료배달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 달간 데이터 조사결과 배달 주문건수가 26배 증가했고, 무료배달 매출은 39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키 무료배달은 주문앱인 먼키앱으로 배달주문하는 경우 배달 가능거리에 해당되면 배달비가 무료다. 특히 먼키에 입점한 여러 외식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합주문’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배달비는 무료다.
배달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출발예약’ 기능을 활용하면 여러 식당의 메뉴를 정해진 시간에 한 번에 무료로 배달 받을 수 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먼키는 합주문과 출발예약 등 모두 무료배달 서비스가 적용된다”며 “먼키의 무료배달을 통해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외식플랫폼이다. 현재 서울 강남과 시청, 경기도 분당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6개 지점, 130여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인 운영이 가능한 식당렌털의 경우 인테리어와 시설, 기물 등이 갖춰진 식당에 IT운영과 인력을 지원하는 토털솔루션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 없이 렌털료는 사용한 만큼 후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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