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통합 멤버십 ‘솜사탕’의 누적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로,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무료로 가입하면 적립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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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멤버십 회원 가운데 최다 다자녀 가족인 김소영씨 가족. [사진=에버랜드] |
특히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할인권, 정문 주차 무료, 스페셜 이벤트 초청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레저 여가 문화에 관심이 높고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솜사탕 멤버십의 ‘꿀 혜택’이 알려지며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입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자녀 가족 초청, 500만솜(500만원) 플렉스, 여섯 글자 솜춘문예 등의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에버랜드는 솜사탕 회원 가운데 5자녀 이상을 둔 모든 다자녀 가족을 초청해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드림투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총 6명의 자녀를 둔 김소영씨 가족을 비롯해 정해인씨( 5자녀), 박성민씨(5자녀) 3가족 23명이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에버랜드는 다자녀 가족을 위한 상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고, 다자녀 가족을 위한 이용 혜택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 말까지 솜사탕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500만솜 플렉스’ 이벤트를 통해 에버랜드에서 하루 동안 최대 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1팀에게 선사한다.
이외 ‘여섯글자 솜춘문예’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500명에게 5000솜 포인트를 증정하고, 동물 생태 교육 프로그램 ‘한국호랑이 아카데미’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는 8월1~15일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판다월드 카페의 워토우 샌드와 아이바오 머그컵, 솜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룰렛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솜사탕 멤버십 500만명 돌파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이용 패턴과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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