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반부패·청렴시책 점검 ‘윤리청렴추진협력단’ 1차 회의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6-18 1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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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4일 과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윤리청렴추진협력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반부패·청렴 업무를 총괄·통솔하기 위해 발족한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이하 협력단)은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주요 부서장과 외부 전문위원인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참여한다.

 

 지난 14일 과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윤리청렴추진협력단’ 제1차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성과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특히 기관 내 부패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제안됐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의 가치가 임직원들에 체화되도록 힘써달라”라 당부했고, 이어 정기환 회장은 “청렴 가치를 전하파는 소통활동을 강화해 간부 직원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청렴 문화를 내재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단 이외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청마패(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시설임차인과 소통하는 청심환 간담회 등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교육을 추진 중에 있고, 회장과 상임감사위원이 직접 내부통제 강조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조직 내 자율통제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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