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화리조트는 한국능률협회 주관 ‘2024년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에서 콘도미니엄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CSI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족도 평가 지표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소별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조사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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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왼쪽)와 최석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리조트 부문장이 인증패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이번 평가에서 한화리조트는 객실 품질 향상과 테마 객실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업계 최초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리조트는 객실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설악 쏘라노와 대천 파로스 등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스위트 객실을 늘려 왔다. 특히 경주 프리미어 스위트는 고급 원목 인테리어로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LG 스타일러, 발뮤다 공기청정기 등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2017년 당시 스위트 이상 객실 비중은 15.3% 수준이었다”라며 “이후 꾸준히 리모델링을 진행해 현재 고급 객실은 26%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한화리조트는 또 객실 환경 유지를 위해 전담 부서를 별도로 운영하고, 청결 우수 사례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 워크숍 제도를 도입했다. 또 고객 설문을 기반으로 10가지 준수 사항을 정리한 ‘객실 청결 관리 Must 10’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 ▲뮤직룸 ▲캐릭터룸 ▲멍패커룸 ▲워케이션룸 등 다양한 테마 객실을 운영해 재방문 고객은 77%를 웃돌고, 마티에 오시리아 잔망루피 캐릭터 객실의 경우 오픈 이후 평균 투숙률이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디지털 컨시어지를 도입했고, 지난달 셀프 체크인과 체크아웃 이용률은 74% 정도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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