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서울스카이는 오는 30일~8월31일 플라워 체험형 공간 ‘블루밍 유니버스:빅플라워’(이하 블루밍 유니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스카이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블루밍 유니버스’는 우선 정문이 ‘플라워 레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꽃과 나비들이 고객을 ‘블루밍 유니버스’로 인도한다.
![]() |
서울스카이의 ‘블루밍 유니버스:빅플라워’. [사진=롯데월드] |
또 정문을 지나 상설전시존으로 이동하면 어두운 배경의 벽에서 화사한 빛깔을 뽐내며 피어내는 꽃들을 영상으로 연출한 ‘판타지 블룸스’가 펼쳐진다.
이어 전망대로 안내하는 승강기 스카이셔틀을 통해 117층에 발을 들이면 관람 동선을 따라 신비로운 꽃과 나비의 물결인 ‘플라워 스카이’를 마주하고, 117층과 120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는 ‘블루밍 로드’로 꾸며져 만개한 꽃들과 함께 하늘로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투명유리 바닥이 인상적인 118층 ‘스카이데크’도 ‘유니버스 플라워’라는 키워드로 꾸며, 꽃의 세계가 펼쳐지고, 서울스카이의 마지막 관람층인 121층에는 지름 5.3m의 웅장한 ‘빅플라워’가 설치돼 ‘블루밍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기훈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은 “서울스카이가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소인 점에서 착안해 정문부터 하늘 가장 높은 곳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꽃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여정 속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